윤동주·정병욱 문학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위치: 전남 광양시
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문학관)
규모: 연면적 956.04㎡ / 지상1층
마감: 치장벽돌, 금속루버패널, 노출콜크리트 등
설계: 2026
"주변 풍경과 함께하며, 삶의 여정을 담은 문학관"
정병욱가옥 바로 옆 대지, 큰 상징성을 배경으로 윤동주·정병욱 문학관이 들어선다. 정병욱 선생님의 성장배경 위로 윤동주 시인의 시어가 겹쳐지며 두 분이 함께 지켜낸 문학적 결실이 더욱 빛을 발하는 특별한 장소성을 갖는 곳이다. 그 장소 위에 두 분이 걸어오신 길을 형상화하여 그 시간과 여정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공간을 계획하고자 한다.
긴 형상의 대지 전면으로는 길게 외길이 이어지고 그 너머로 섬진강이 펼쳐진다. 각자 성장해온 길, 함께 만나 성장해간 길,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두 분의 여정은 주변 흐름과 어우러지는 길의 서사를 간직하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과 시선이 머무는 풍경을 따라 자연스레 펼쳐지게 될 문학관은 그 서사적 공간과 함께 장소의 맥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될 것이다.
시인이 노래하신 하늘, 바람 그리고 별.
선생님이 지켜내신 그 하늘, 바람 그리고 별.
두 분을 상징하는 '길'의 형상을 배경으로 하늘, 바람 그리고 별의 요소들이 함께 자리하며 윤동주·정병욱 문학관의 정체성을 완성하게 된다.


대지여건과 주변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 배치계획
진입축의 방향성을 고려하여 주공간을 배치함과 동시에 대지 형상을 고려하여 선형의 매스구성을 반영하였다. 또한 실내외 공간사이와 다양한 외부공간 사이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공간구성을 계획하였다. 마지막으로 기존 차량진입로 및 주변 주차장과의 연계를 고려하여 주차동선 및 주차공간을 배치하였다.


윤동주시인의 시어를 닮은 공간


진입마당 전경: 섬진강변을 따라 열린 넓은 진입축과 진입마당에서 사이마당으로 열린 개방적 동선축 구성

사이마당 전경: 공간과 공간 사이, 독립적 활용 및 적극적 연계를 고려한 공간

거리정원 전경: 전면도로와 계획부지 사이 레벨차를 풀어내는 동선 및 휴게공간
